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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40여 곳이 넘는 지리산 암자를 돌아다녔지만, 이번에 다시 처음부터 암자를 하나하나 순례하며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이미 지난 5, 6월에 걸쳐 10여 곳의 암자를 답사했으며 나머지는 앞으로 계속 답사할 계획이다. 옛 문헌에 지리산을 ‘1만의 문수보살이 머무는 세계’로 기록하고 있다.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은 전설로 남아 있는 묘향대, 문수대, 도솔암뿐만 아니라 지금은 사라진 영신사, 향적사, 군자사, 묵계사, 천불암 등 지리산의 옛 절터와 암자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순례의 길이다. 지리산 50여 곳의 암자를 통해 지리산에 깃든 역사와 정신문화를 되찾는 구도의 길이기도 하다.
참여기자 :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29〕잃어버린 암자를 찾아서, 천불암과 향적사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28〕하늘에 가까운 절, 법계사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27〕마한의 전설, 개령암지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26〕천은사 암자 순례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 25〕산중의 비경, 상선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 24〕지리 10대의 전설, 우번대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23] 연기암 가는 길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 22〕천연기념물 올벚나무, 지장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 21〕파격과 자연의 맛, 구층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20〕화엄삼매 그리고 산중한담, 길상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19] 지리산의 별천지, 국사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 18] 지리산 유람 필수 코스, 불일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17] 구름 위의 집, 칠불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16〕백장청규의 선풍, 백장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⑮〕하늘이 감춘 땅, 지리산 묘향대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 ⑭] '불국토' 지리산과 문수암의 슬픈 역사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⑬〕청매 조사를 기린 암자, 청매암
[김천령의 지리산 오지암자 기행⑫] 서산대사의 출가지, 원통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