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오세훈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해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등록 21.04.12 12:11l수정 21.04.12 12:11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오세훈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해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하겠다” ⓒ 공동취재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4개월 간 방역 당국은 일률적인 영업 금지나 제한 위주의 거리 두기 체계를 유지해왔지만, 결과는 기대와 많이 달랐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 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도 이미 착수했다"며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공동취재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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