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윤석열 '王자 논란'에 대한 정은경 청장의 답변

등록 21.10.06 15:44l수정 21.10.06 16:09l남소연(newmoon)

[오마이포토] 국감장서 윤석열 '王자 사진' 띄운 김원이 ⓒ 남소연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가 손바닥에 새긴 '왕(王)'자 논란 사진을 띄우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악수를 하지 말라는 정부의 권고를 몰랐거나 어긴 것 같다"며 "개인방역수칙 위반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3, 4, 5차 TV토론에서 계속 왕 자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최소 6일간 손씻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손소독제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 아니냐"라며 "아니면 캠프 대변인 말대로 손가락 위주로 씻었거나 개인방역수칙에 무지한 것으로 보인다. 대책을 세워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사진과 가정만 가지고 손씻기를 판단하긴 어려울 것 같다"며 "많은 분을 상대하시는 분들은 악수나 손 접촉을 자제해주길 요청하고 있다. 손씻기를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국감장서 윤석열 '왕(王)'자 사진 띄운 김원이 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손바닥에 새긴 '왕(王)'자 논란 사진을 띄우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남소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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