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서류정리는 남학생, 커피심부름은 여학생?'

등록 21.10.07 16:47l수정 21.10.07 16:47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대학 내 성차별적 근로장학생 선발 시정 촉구 청년진보당 기자회견'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숭실대와 가천대에서는 서류정리나 행정업무 보조와 같이 성별과 전혀 무관한 업무에 대해 '남학생 우선' '군필자 우대' 같은 조건을 내걸고 있었고, 비서실 업무 등에는 여학생을 우선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익대는 입시고사장 준비 및 정리 봉사장학생을 '남학생만 가능'하다고 모집하고 있었으며, 성공회대는 교내 자료관 행정업무, 자료 정리 업무를 하는 봉사장학생을 남학생 대상으로 모집했다고 밝혔다.
 

'대학 내 성차별적 근로장학생 선발 시정 촉구 청년진보당 기자회견'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열렸다. ⓒ 권우성

 

'대학 내 성차별적 근로장학생 선발 시정 촉구 청년진보당 기자회견'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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