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썩은 내가 진동한다" 고개가 절로 돌아가는 낙동강

환경단체, 4~7일 주요 구간 현장조사... 퇴적토 수거해 녹조 독소 확인

등록 22.08.04 15:00l수정 22.08.04 15:06l윤성효(cjnews)

한 활동가가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냄새를 맡고 있다. ⓒ 윤성효

 

8월 4일 낙동강 김해대동선착장 부근 녹조. ⓒ 윤성효

 
낙동강네트워크,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이 4일부터 2박 3일간 낙동강 경남 김해 대동선착장에서 '낙동강 국민 체감 녹조 현장조사'를 이어간다. 조사단은 주요 구간을 현장 조사하면서 원수와 퇴적토를 수거해 녹조 독소 농도를 분석한다.

현재 낙동강은 거의 모든 구간에 걸쳐 녹조가 심각하다. 이날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에는 녹조 섞인 물로 걸쭉했고, 악취도 심했다. 유리잔에 녹조 섞인 물을 떠서 얼굴에 대보기도 한 활동가는 "썪은 냄새가 난다"고 했다.
 

8월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윤성효

  

활동가들이 4일 낙동강 김해대동선착장 부근 녹조를 확인하고 있다. ⓒ 윤성효

8월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윤성효

  

8월 4일 낙동강 김해대동선착장 부근 녹조. ⓒ 윤성효

 

8월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윤성효

 

8월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윤성효

 

8월 4일 낙동강 김해 대동선착장 부근의 녹조. ⓒ 윤성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