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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순의 기억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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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순의 기억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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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순의 기억전쟁2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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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박만순 (us2248)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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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5화'도라꾸' 타고 합천으로 간 아버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한국전쟁기 경남 거창군보도연맹 학살 사건 유족 백원두의 이야기

    "원두야, 큰일 났다. 경찰이 보도연맹원들을 도라꾸(트럭의 비표준어)에 실어 합천 쪽으로 가더라." 이웃집 사는 백종석 엄마가 백원두의 엄마 박막양에게 말했다. 박막양은 아침밥도 거르고 원두(1945년생)는 앞세우고 둘째 원상(1950년생)이는 ...
    22.07.01 16:40 ㅣ 박만순(us2248)
  • 114화3일동안 지리산에서 주민 7백여명 몰살한 군인들

    한국전쟁기 거창 청연마을 학살사건... 제11사단 제9연대 3대대의 만행

    "으앙~"총소리에 아기 울음소리가 묻혔다. 이어지는 수백 발 총성에 아기는 혼절했다. 30분이나 지났을까.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청연마을 야산에는 백 명 가까운 흰옷 입은 이들이 눈 위에 널브러져 있었다. 사방으로 흘러내...
    22.06.24 17:53 ㅣ 박만순(us2248)
  • 113화삼베가 탐나 빨갱이 누명을... 이웃집 사람이 죽었다

    한국전쟁 경남 거창군 민간인학살 유족 이무근-이점숙의 이야기

    1951년 3월의 어느날.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내계마을 사람들은 피난 짐을 싸느라 정신이 없었다. 짐이라고 해봐야 옷과 솥단지, 그릇 몇 개가 전부였다. 60여 호가 사는 내계마을은 산악지대에 있어 소개령(疏開令) 대상이었다.이득술 집...
    22.06.17 10:13 ㅣ 박만순(us2248)
  • 112화다같이 사진 찍은 친구 일곱, 그 중 다섯이 죽었다

    한국전쟁기 충북 청주 민간인학살... 칠성회 멤버 강원규의 유족 강문정의 이야기

    청주경찰서 무덕관에서 출발한 쓰리쿼터는 미원 방향 도로를 덜컹거리며 달렸다. 출렁이는 트럭 적재함에 탄 이들의 마음은 긴장과 초조로 비포장도로의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다. 고은삼거리에서 미원 방향으로 좌회전한 트럭은 2km 가서...
    22.06.10 14:33 ㅣ 박만순(us2248)
  • 111화돈 3만원 꿀꺽한 좌익... 남편 구하려던 아내도 죽였다

    한국전쟁시기 지방 좌익에 학살된 완도군 손남석-고종엽 부부 이야기

    "남편을 살리려거든 5만 원을 갖고 오시오" "...." 고종엽(1901년생)은 정신이 아득해졌다. 남편 손남석을 전남 완도군 노화면 이포리 농협창고로 끌고간 지방 좌익들은 돈을 요구했다. '시골에서 5만 원이라니...' 하지만 남편을 살리려면 ...
    22.06.03 17:21 ㅣ 박만순(us2248)
  • 110화보도연맹사건으로 죽은 아버지, 아들은 베트남에 파병됐다

    인명구조대 활동하는 전쟁 피해자 김덕기의 이야기

    "긴급상황 발생! 긴급상황 발생" 충주소방서다 해병전우회 인명구조대에 긴급타전을 날렸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주택매몰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폭우에 휩쓸려 남한강에서 실종됐다는 정보였다. 김덕기(1946년생)는 장비를 갖추고 대원들과 ...
    22.05.27 15:09 ㅣ 박만순(us2248)
  • 109화큰누나는 만주로, 큰형은 북한에, 작은동생은 학살이라니...

    보도연맹사건으로 죽은 충북 충주 설운동 김봉한

    "찔러 총!" "찔러 총!" 충북 충주군(현 충주시) 살미면 설운동 청년들은 김봉한(1923년생)의 구령에 지게 작대기를 들고 '찔러 총' 자세를 취하며 복창했다.아침저녁으로 살얼음이 어는 1950년 2월 말, 마을에는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
    22.05.20 15:54 ㅣ 박만순(us2248)
  • 108화죽은 지 72년 지났는데 사망신고가 안 된 아버지

    한국전쟁기 보도연맹 불법학살 유족 한경화·김영호 사례

    "오늘 오후 2시에 침산국민학교에서 합동연설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확성기를 매단 지프차가 대구시 침산동 마을 어귀에 진입하자 조무래기들이 반겼다. 합동연설회 안내방송과 더불어 대...
    22.05.06 18:58 ㅣ 박만순(us2248)
  • 107화빨치산마을 맞은편에 살았다고 학살된 아버지

    한국전쟁기 부모를 잃은 경북 청도군 자녀들의 이야기

    "재원아 학교 안 가냐!" 그날따라 늑장을 부리는 재원에게 큰엄마는 버럭하며 큰소리를 냈다. 책보를 둘러매고 싸리문을 나선 소년의 두 어깨는 축 쳐졌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자 박재원(1945년생)은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
    22.04.29 17:42 ㅣ 박만순(us2248)
  • 106화한국전쟁때 종로 경찰이 경상도에 내려와 사람을 죽였다?

    가해자를 은폐하고 유언비어 퍼트리는 경찰과 교도관 집단

    1950년 7월 29일. "으앙" "할매. 숯 걸어 놓으소" 아기 낳는 걸 도와주던 산파가 서계득(당시 집나이 23세)의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했다. "아이고 잘됐구마"하며 기뻐한 시어머니는 짚새기에 숯을 엮어 대문 앞에 걸어 놓았다. 첫째가 아들(채성기...
    22.04.22 14:55 ㅣ 박만순(us2248)
  • 105화"남편이 왜 죽었는지 알려주시오"... 95세 할머니의 한

    손조이-박종경 모녀가 겪은 한국전쟁... 경북 의성군 보도연맹 학살

    "행님요. 울 남편 면회 좀 갔다 와 주이소." 동서 손조이의 부탁을 받은 김신생은 "쯧쯧" 하며 혀를 찼다. 출산을 앞두고 쉬이 피곤해하는 동서인데다가 남편까지 지서에 끌려가는 일까지 생겼으니 맘이 짠했다. 김신생은 6.25 전쟁이 ...
    22.04.15 16:00 ㅣ 박만순(us2248)
  • 104화김구와 함께 평양 갔다온 게 원죄가 될 줄이야

    독립운동가 채충식 가족이 겪은 한국전쟁

    불러도 대답 없는 / 님의 모습 찾아서 / 외로이 가는 길엔낙엽이 날립니다 / 들국화 송이송이 / 그리운 마음 /바람은 말 없구나 / 어드메 계시온지(하략) 이분이(1928년생)는 자신의 신세를 표현한 것 같은 <여옥의 노래(1957)>...
    22.04.08 14:37 ㅣ 박만순(us2248)
  • 103화우익패 몰매 견디지 못해 양잿물 마신 좌익

    진천군 이월면에서의 해방과 한국전쟁... 임용기의 증언을 중심으로

    "소년 동무, 살구 좀 팔라우!" 마당에서 뛰어놀던 임용기(1936년생)는 낯선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고개를 돌리니 군청색 군복에 노랑과 빨강 견장을 찬 인민군 간부들이 서 있었다. 인민군들은 바짝 긴장한 임용기에게 다시 한번 "동무, 살구 좀 ...
    22.04.01 15:26 ㅣ 박만순(us2248)
  • 102화한국전쟁 죽음의 문턱에서 경찰지서장 덕택에 살아나다

    좌우익 세력이 격돌한 진천 이월사건과 그 후

    "반공투사 박명섭, 김장렬 동지여! 동지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국민회) 총재 이승만 특사는 조사를 낭독했다. 이어 국민회 부총재 김구 특사 역시 비슷한 내용의 조사를 낭독했다. 충주군(현재 충북 충주시) 교현...
    22.03.18 16:09 ㅣ 박만순(us2248)
  • 101화젖먹이 두고 아버지 대신 죽은 어머니

    충북 영동군 양강면 장준 독립운동가 가족이 겪은 한국전쟁

    "선생님. 우리나라가 해방이 됐답니다. 읍으로 나오시랍니다." 1945년 8월 16일 식전에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해방 소식을 들은 소년이 양강면 양정리 장철에게 와서 한 말이다.이 말에 장철은 신발도 신지 않고 버선발로 집을 뛰쳐나갔다. "...
    22.03.11 10:33 ㅣ 박만순(us2248)
  • 100화'월미도 며느리' 한인덕의 끝나지 않은 싸움

    1950년 월미도 폭격 이후 고향에서 쫓겨난 원주민들... "대토 마련해 정착케 해달라"

    "월미산에 공원을 만들겠대!" "뭔 소리여?" "서정화 후보가 월미산에 있는 군인들을 내보내고 그 자리에 공원을 만들겠대" "....." 1992년 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자유당 서정화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을 들은 월미도 원주...
    22.03.05 19:04 ㅣ 박만순(us2248)
  • 99화먹을 것 가지러 월미도 간다던 남편이 폭탄을 맞았다

    월미도 폭격사건의 희생자 정용구 유족이 살아온 이야기

    1950년 9월 11일. 인천 송도에서 월미도를 향해 걷다 뛰다 하던 방희순은 넋이 나갔다. 35리(14km) 길을 2시간도 안 돼 걸었다. 월미도다리 입구에 선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다리 건너편 월미도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
    22.02.26 13:48 ㅣ 박만순(us2248)
  • 98화미군이 폭탄 쏟아부은 내 고향 월미도, 언제쯤 갈 수 있을까

    인천상륙작전의 시작 월미도 폭격사건, 그후 72년

    네이팜탄은 베트남전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됐다. 항공기에서 네이팜탄을 투하하면 폭발해 파편 상태가 된 후 모든 표면에 달라붙어 900~1300℃에서 장시간 계속 타오른다. 소화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도 많은...
    22.02.20 18:15 ㅣ 박만순(us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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