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마동석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4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마동석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첫 '트리플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운 배우 마동석이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며 8편까지 제작할 뜻을 밝혔다.

마동석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1∼4편이 1막이라면 5∼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이 주연·기획·제작한 '범죄도시' 4편은 전날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하며 2∼3편에 이어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1∼4편의 총관객 수는 4천만명이 넘는다.

마동석은 이에 대해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낸 결과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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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범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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