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펍 IFC몰점에서 3일간 뮤지션들의 '매치 업' 공연이 펼쳐진다.

엠펍 IFC몰점에서 3일간 뮤지션들의 '매치 업' 공연이 펼쳐진다. ⓒ CJ E&M


KBS 2TV <탑밴드2>에서 돌풍을 일으킨 '장미여관'과 '내귀에 도청장치' 멤버들의 유닛 밴드 '연남동 덤앤더머'가 19금 노래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CJ E&M은 "21일 두 밴드가 엠펍 IFC몰점 개관 기념 공연에서 '19금 매치업'을 벌인다"며 "만만치 않은 두 밴드의 이번 대결은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뿐만 아니라 22일에는 일명 '힙합 훈남'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슈프림팀·프라이머리스쿨·에픽하이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다 최근 첫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빈지노와 '힙합계 엄친아'에서 <무한도전> 등 TV를 통해 그의 존재를 각인시킨 버벌진트가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23일에는 라틴 뮤직 대결이 벌어진다. '보싸다방'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보사노바 보컬리스트 나희경과 국내 최고의 탱고·재즈 밴드 라벤타나의 대결이 바로 그것. CJ E&M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엠펍답게 이날은 정열적인 라틴 색채의 보사노바, 탱고, 재즈 음악이 울려퍼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펍 IFC몰점 관계자는 "젊은 아티스트의 꿈과 열망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엠펍의 색깔에 맞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매치 업'이라는 콘셉트 하에 오픈 기념 공연을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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