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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늬우스> 열일곱 번째, 일단 광고 듣고 가겠습니다.

'맷 데이먼의 정체가 밝혀진다! 손석희는 왜 말을 더듬었을까? <본 얼티메이텀>보다 짜릿한 '뼈의 최후통첩' 절찬리 상영중!'

10분짜리 영화가 대흥행하고 있습니다. 맷 데이먼 주연의 <뼈의 최후통첩(☞ 영화 바로가기)>.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눈물 나게 웃겼습니다. 웃고 나니 진짜 눈물 나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슬퍼서(오바맨)"

웃다가 웃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 누가 우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댓글 늬우스>와 함께 찾아보아요~.

"송구스럽지만 어쩌라고~~" 대통령 담화가 진짜 '괴담'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인 앞에서 고개 숙이고 입을 열었습니다.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이죠. 이 대통령은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세 번이나 고개를 숙였습니다.

내용은 어땠을까요? '네이버'에서 누리꾼 'ahftkfwovos'님이 정리해주셨습니다.

고개 숙인 이명박 대통령
▲ "괴담은 싫어요!" 고개 숙인 이명박 대통령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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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우병 '괴담'이 돌아서 열 받더라.
2. 내가 만든 청계천에서 시위하는 거 보니 피가 거꾸로 솟더라.
3. 지난 10년간 세계경제호황인데 김대중, 노무현이 경제 말아먹었다.
4. 한미FTA를 비롯해 내가 하자는 대로 안하면 선진국 영영 못 되는 줄 알아라.
5. 식품위생기준 선진국 수준으로 높일 테니 30개월 이상 소, 입 다물고 쳐먹어라.
6. 더 낮은 자세로 섬길 테니 내 말 잘 들어라.
7. 이 모든 일이 나 때문이다. 근데, 뭐 어쩔 거냐

누리꾼들은 이 중 특히 "광우병 괴담 확산돼 당혹스럽다"는 말에 분노하며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당신 담화가 괴담(장미빛인생, '다음')"
"2MB가 대통령 되었다는 게 괴담(세상의중심, '다음')"

검역주권 이상 무! '편지'로 확인했어요

"사기꾼들의 말을 들어보면 처음 들을 때는 그럴싸 해 보이지만 두 번 들으면 허점이 보인다. 더 듣고 있으면 앞뒤가 안 맞고 짜증이 난다. 아, 이제 정부가 하는 말 들으면 짜증이 난다(거제바다)"

지난 20일 정부는 미국과 추가협의를 거쳐 광우병을 차단과 검역주권을 명확히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교환한 '편지' 형식의 외교문서를 공개하며 "검역 주권 찾았다"고 자신했죠.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제 사기 좀 그만 쳐라(소리, 다음)" "가트 20조, 이거는 문서화 안해도 효력이 유지되는 거잖아, 근데 이 놈들은 안 해도 되는 거 해놓고 검역주권 찾았다고 하시네(달봉이)"며 못 믿겠다고 합니다.

"편지가 명문화된 협상이면! 연애편지는 혼인신고냐?(이런이런)"

버시바우 미 대사에게 빨래집게 10종 세트를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 반대 국민대책회의는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시바우 대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 "아야! 왜 꼬집어! 한국 국민 실망스럽다. 유감이다."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 반대 국민대책회의는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시바우 대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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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야당대표를 반 협박한 사건…. 일제 시대 조선총독부에서나 가능한 일이다(허상)"

이런 와중에 버시바우 미국 대사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왜 수입 반대하느냐, 실망스럽다"고 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우리를 제 식민지로 아는 데서 오는 건방(함평천지)" 이라는 등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허허~ 이 놈도 시장에서 물건 구경하고서 안 사고 나오면 뒤통수에 소금 뿌리는 상인하고 똑같은 놈일세 그려(똥통)"

버시바우 대사도 맞대응했습니다.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 지적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자신을 변호했는데요, "미국판 왕비호 나셨네, 안티 수집 중(mu_ PArK, 다음)"인가요?

조삼모사 '대운하'... 또 속을 줄 알고?

그런가하면 총선 직접 거센 비판여론에 밀려 주춤했던 대운하 국책사업지원단도 슬그머니 다시 부활해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한반도 대운하가 아니라 '4대강 정비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건데요.

디시인사이드의 누리꾼 'ㅍ'님이 핵심내용만 만화로 간단하게 정리하셨네요.

조삼모사 패러디물
 조삼모사 패러디물
ⓒ 디시인사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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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근 댓글계를 달구고 있는 뜨거운 이슈 '대통령은 가마솥은 지켜야 한다(한국후진국, 다음)'를 감상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박정희 - 미쿡에서 돈 빌려다 가마솥에 밥을 지었다.
최규하 - 밥 먹으려고 솥뚜껑 열다가 앗뜨거라 손 데고 떨어져 나갔다.
전두환 - 지들 일가친척 모여서 밥솥 하나 다 비웠다.
노태우 - 남은 누룽지에 물 부어 숭늉 끓여 솥 청소 깨끗이 했다.
김영삼 - 그래도 뭐 남은거 없나 솥 바닥 박박 긁다가 가마솥 깨먹었다.
김대중 - 국민들이 모은 금으로 최신 전자밥솥을 사왔다.
노무현 - 밥솥에 어떤 기능이 있나 밥도 지어보고 죽도 끓여보고 고구마도 삶아보다가 정작 밥상을 못차려 성질급한 손님들 자리 박차고 나갔다.
이명박 - 전자밥솥이 옛날 가마솥인 줄 알고 장작불에 얹어 싸그리 태워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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