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범키

범키 ⓒ 브랜뉴뮤직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 범키(본명 권기범, 31)가 마약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범키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토대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키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한 관계자는 11일 <오마이스타>에 "범키는 중간 판매책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오늘 오후 범키의 두 번째 공판이 끝나봐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범키는 성동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 마약 수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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