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4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이대호, 서동욱, 그리고 박용택. 4일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 키플레이어들이다. (사진 출처: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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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 1순위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150억의 사나이' 이대호가 시즌 초부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내고 있다. 개막전 3안타 1홈런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이후 2경기에서도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무려 5할에 달한다.
오늘 넥센의 선발 투수가 최원태라는 점도 이대호에게는 호재다. 최원태는 2015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전도유망한 투수다. 하지만 '잠재력'을 배제하고 현재의 기량만을 본다면 그를 뛰어난 선발 투수라 보기는 어렵다. 그는 지난 시즌 무려 0.346의 피안타율을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11안타를 내주며 난타당했다.
게다가 '이대호'의 이름 석 자가 주는 중압감을 이제 만 스물이 된 어린 투수가 이겨내기란 결코 쉽지 않을 터. 돌아온 대타자 이대호가 넥센 마운드를 공략하며 롯데의 3연승을 이끌지 지켜보자.
강력 추천! 2순위 – 서동욱 (KIA 타이거즈)KIA 타선의 복덩이 서동욱은 언더핸드/사이드암 투수에게 상당히 강한 타자다. 지난 시즌 잠수함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67에 4홈런을 때려냈고, 올 시즌도 우규민, 심창민에게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오늘 SK의 선발 투수인 박종훈을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서동욱은 지난 시즌 박종훈에게 2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천적'으로 군림했다. 넥센 시절이던 2015시즌에도 6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극강 그 자체. 기록은 오늘도 서동욱의 안타를 말하고 있다.
강력 추천! 3순위 – 박용택 (LG 트윈스)세 번째 추천 타자는 '안타의 달인' 박용택이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박용택은 KBO 최초의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안타의 달인'. 안타를 때려낼 선수를 적중시켜야 하는 '비더레'에서 그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세부 기록을 봐도 그의 안타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좌투수에게 타율 0.341로 강했으며, 장원삼에게는 7타수 5안타로 상당히 강했다. 게다가 삼성을 상대로는 타율 0.467을 기록하며 '사자 사냥꾼'으로 떠올랐다. 지난 경기에서는 침묵했지만 언제든 폭발가능한 박용택이 팀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계작두 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4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4/4)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계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2일 경기 추천 10인 중 7명 적중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3/31)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