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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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맨유에서 뛰는 것."
"열심히 훈련해서 맨유 선수 되고 싶다."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가 축구 프로구단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현역 시절부터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자주 밝혔던 볼트. 이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볼트가 문을 두드리는 구단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다. 입단 테스트는 3월에 시작된다. 볼트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입단 테스트를 통해 내 직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도르트문트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도전에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는 "축구와 육상은 사용하는 근육이 각각 다른 종목이기 때문에 볼트가 축구선수로서 합격점을 받을지는 의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과연 우리는 육상경기장이 아닌, 축구 경기장에서의 볼트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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