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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뉴스 창간 21주년 기념식 봉사대상 시상식이 끝나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기념촬영 22일 저녁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뉴스 창간 21주년 기념식 봉사대상 시상식이 끝나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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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 창간 21주년 기념 및 2019 봉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22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인천뉴스> 창간 21주년 기념 및 2019년 봉사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정관계, 교계,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미추홀 을구 예비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또, 지자체에서는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부시장,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신은호 인천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원, 마경남 부평구의회 의원, 최종윤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교계에서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이갑영 인천대 교수가 행사장을 찾았고, 지방공사에서는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상길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시설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영자단체에서는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오홍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언론계에서는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정찬홍 <인천일보> 논설위원,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이경환 인천환경공단 노조위원장, 배성환 인천교통공사 전 노조부위원장이,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최문영 인천 YMCA사무처장, 조재구 소형어선 보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상연 인천교육사랑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인천뉴스> 창간 21주년 및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한 강명수 <인천뉴스> 대표는 "인천뉴스는 사회약자,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 등을 위한 편파언론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봉사대상 시상식을 찾아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횡행하고 있는 가짜뉴스, 왜곡뉴스 등이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생각해 봤는데, 남을 탓하는 뒷담아 문화에서 발전이 됐다고 본다"며 "남들이 나에 대해 뒤에서 욕하는 말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그 사람들이 뒤에 있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치가 최고의 봉사라고 생각하는데, 정치인들은 욕 들어 먹는 봉사"라며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은 정말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일하면서도 칭송받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뉴스 창간 21주년과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는데 강 대표께서 21살의 청년으로 다시 하겠다는 각오를 꼭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지역 언론과 인터넷신문, 언론사가 가질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도 21년을 버텨왔다는 것은 강명수 사장이 아니면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며 "제가 만난 여러 사람들 중에서 강 사장처럼 낙천적인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부시장은 "인천뉴스가 5년이 되면 망할 줄 알았는데, 망하지 않고 벌서 21년이 됐다"며 "21년 동안 망하지 않았으니 최소한 50년은 망하지 않을 것 같다, 인천뉴스 파이팅하시고, 오늘 상을 탄분들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처장은 "인천에서 가장 발 빠른 뉴스이고, 정보력이 많다"며 "인천뉴스 21주년을 축하드린다, 좋은 시간되시라"고 말했다.

오홍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인천뉴스 발전을 기원하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했으면 한다"며 "좋은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천뉴스가 풀뿌리신문으로 기초를 다진 저력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21살 청년의 힘으로 인천만의 뉴스를 위해 현장에게 뛰겠다고 밝혔다"며 "저는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인천뉴스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은 인천광역시장상, 의정봉사대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교육봉사대상, 정의당 대표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상공봉사대상, 시민사회활동가대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이경환 인천환경공단노조위원장, 배성환 인천교통공사노조 전 부위원장 등에게 정의당 대표상을 수여했다.  
 
정의당 전 대표인 이정미 국회의원이 정의당 대표상을 수여하고 있다.
▲ 이정미 정의당 의원 정의당 전 대표인 이정미 국회의원이 정의당 대표상을 수여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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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대상 심사평을 한 이갑영(인천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6년간 심사를 해 왔는데, 심사를 까다롭고 공정하게 하다 보니 상의 권위도 많이 높아졌다"며 "연중 발굴하고 접수를 받기 때문에 표창자와 시차가 생긴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정의당 이정미 대표상이나 홍일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은 지난 상반기의 직함으로 줄 수밖에 없었다"며 "봉사대상은 인천을 빛내고, 빛낼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격려한 자리"라고 말했다.

특히 시상식이 끝나고 2부 인천사랑(愛)음악회에서는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 사회로 가수 이동준과 문희옥, 김종환, 서지오, 소명, 황소연, 류기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태그:#인천뉴스 창간 21주년, #제6회 봉사 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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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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