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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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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 은평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은평구의회 의사일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도 의사일정은 여덟 차례 회의를 여는 94일 일정으로 지난해 아홉 차례 회의를 열고 99일 의사일정으로 열렸던 것보다 줄었다. 올해 7월부터는 구의회가 후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의장단 선출이 일정으로 잡혔다.

올해 은평구의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 번째 회기인 271회 임시회는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첫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은평구청 4/4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가 계획됐으며, 결산위원선임과 기타 조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상정될 안건으로는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회기인 제272회 임시회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임시회에는 2020년도 은평구청 1/4분기 주요업무 현장보고 및 조례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 번째 회기인 273회 임시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인 4·15총선 직후인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조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네 번째 회기인 274회 제1차 정례회는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31일 일정으로 열린다. 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구정질문, 조례 안건 처리 등이 계획돼 있다. 구의회 일정상 주요한 일정인 행감이 추경(안)심의와 함께 이루어져 평소 회기보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 회기인 275회 임시회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1일차는 의장, 2일차는 부의장, 3일차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8대 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후보자나 정견발표 등이 없이 진행돼 비판 여론이 있어 왔는데, 후반기 선거는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여섯 번째 회기인 276회 임시회는 후반기 은평구의회의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이간 일정으로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조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일곱 번째 회기인 277회 임시회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3/4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조례 안건 등이 처리될 계획이다.

2020년도 마지막 회기인 278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3일 일정으로 열린다. 2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은평구청 예산(안) 심사와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구정질문, 조례 안건 처리 등이 예정돼 있다.

연간 은평구의회 의사일정은 의사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은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은평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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