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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강릉시청 전경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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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대형폐기물 배출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 6월부터 '인터넷 배출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이같은 시스템을 오는 4월까지 구축, 시험 가동 후 6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은 각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 후 폐기물에 부착해야 하지만,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으로도 배출신고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직장생활로 인해 스티커를 구매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인터넷에 능숙한 젊은 부부층들이 스티커를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 편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간 10만여 건 5억 원 정도의 신고 중 35%에 해당하는 3만5000건이 인터넷을 통해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처리결과까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다, 수거업체 또한 배출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및 공동주택 거주자와 시내 생활권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클 것으로 보이며 비용지급방식은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투명한 회계처리가 가능해진다.

태그:#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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