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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사랑 상품권' 특별할인을 하기로 했다. 지난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하는 것이다.

고성군은 "이번 특별할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10% 특별할인 혜택은 설‧추석 명절(1월, 9월)에만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난제를 해처나가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특별할인은 매달 50만 원을 상한으로 현금구매할 때만 해당 10% 할인이 적용된다.

고성군의 목표액은 30억 원이며, 기간 중 판매가 완료될 경우 할인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고성군 일자리경제과는 "10% 특별할인 판매 시 기승을 부릴 수 있는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해 단속반 투입과 관리 감독 강화 등의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경남 고성군청 전경.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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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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