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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가야클리닝’.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가야클리닝’.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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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가야클리닝'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야클리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월 28일부터 임시 휴업해 왔다.

김해시는 "정기적으로 작업복을 맡겨야 하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세탁소를 운영하는 것이 노동자들의 위생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탁소는 운영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에 대비해 근무 인원을 2개조의 최소 인원으로 나눠 월~목요일까지 주 4일로 축소 운영된다.

가야클리닝은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로,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탁소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집에 가져가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세탁할 수 있게 수거·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태그:#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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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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