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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찰서가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근절"을 연말까지 연장하며 경찰의 모든 수사 역량을 투입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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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가 디지털성범죄 뿌리 뽑기에 나섰다.

광주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수사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즉시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월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근절'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경찰의 모든 수사 역량을 투입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또 엄정한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무감각한 사회 인식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을 통해 찾아낸 범죄 수익은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활용해 몰수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범죄 기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업과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가 고도화되고 국민들의 피해도 상당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악질적인 범죄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 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