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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최승제 국회의원선거 후보(진주갑).
 무소속 최승제 국회의원선거 후보(진주갑).
ⓒ 최승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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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최승제 국회의원선거 후보(진주갑)는 3월 27일 낸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광범위한 소득 직접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최 후보는 "국내의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해외 확산세를 보면 안심할 수 없다"며 "급격한 경기위축으로 생계 곤란이 심각해지자 '코로나 보릿고개'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방안이 빠르게 발표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영업은 물론이고 취업자들 상당수가 임금삭감에 무급휴가, 실직에 따른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금은 광범위한 소득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위기돌파를 도와야할 때"라고 했다.

외국 사례를 든 최 후보느 s"영국에서는 근로자 평균임금의 80%를 보장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트럼프 정부도 국민 1인당 1000달러(124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의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코로나 19 대응으로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에 대해, 최 후보는 "상황이 이러한데도 우리 지역 박대출 후보의 인식은 낡은 대결구도에 매몰되어 있다"며 "국민들의 급격한 생계위기 때문에 논의되기 시작한, 소득직접지원 대책을 '무책임한 퍼주기'라고 비판한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그런 주장이야 말로 무책임한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지금 곤란한 것은 자영업자들만이 아니다. 많은 직장 취업자들이 임금이 삭감되고 어쩔 수 없이 무급휴가를 내고 있으며, 실직하신 분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재난적 상황에 부합하는 광범위한 소득지원 대책을 정부와 국회가 보다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했다.

최승제 후보는 "박대출 후보도 낡아빠진 '퍼주기' 논리를 거두고, 국회 코로나 특위 위원으로서 생계 곤란에 빠진 국민들의 한숨을 멈출 대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했다.

태그:#최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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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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