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잘하고 계신가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답답해하기 보다 우리집을 좀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홈카페 스타일로 조금씩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망손'이라고, 돈이 없다고, 우리집이 아니라서 못하신다구요? 따라만하면 성공하는 인테리어 법칙을 담은 책 한 권 소개할게요.
<따라만 해도 성공 보장 20가지 인테리어법칙>은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 센스있는 집으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법칙들을 담은 책이에요.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무조건 책을 보며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림도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계절이 바뀌면 힘들게 소파나 책장도 옮겨보고 커튼이나 쿠션도 바꿔보지만 맘에 들지 않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물건을 배치하는 데에도, 컬러를 맞추는 데도 다 법칙이 있답니다.
일단 현관문을 들어서면 딱 보이는 곳에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을 두어보세요. 우리 집의 첫인상이거든요. 거실 소파에는 쿠션을 세 개, 커튼은 길이가 맞게, 멀리 시선이 가는 곳에는 키 작은 가구를 두면 집을 넓게 보이도록 한답니다.
이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선반 위에 두었는데 어수선해 보인다구요? 서로 비슷한것들끼리 한자리에 모아 갤러리처럼 꾸며보세요. 이왕이면 소품을 홀수로 배치하는데 삼각형이 되거나 키를 똑같이 맞춰서 두는것도 팁이에요.
거실이 너무 좁아 보이고 답답하다고요? 벽이나 바닥이 뭔가로 꽉 채워져 있는 건 아닌가요? 거실벽이나 바닥에 여백을 충분히 두고 포인트가 되는 관엽식물을 하나쯤 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답니다.
소파나 책장 등 소품들을 비싸게 주고 바꿔야 하냐구요? 인테리어에 돈을 들여서 바꾸면 좋은 것들에는 의외로 커튼, 조명, 소품 세 가지랍니다. 굳이 돈을 들여 가구를 장만할 필요가 없어요. 만약 가구를 새로 사야 한다면 어떤 사이즈에 어떤 가격대를 사야 하는지에 대한 실패하지 않는 구입 비결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번을 기회로 센스, 공간, 돈은 다 없어도 되지만 인테리어 법칙만은 제대로 알고 그대로 꾸민다면 얼마든지 세련된 집꾸미기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으로 우리집 분위기를 하나씩 바꿔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