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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아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
 3월 28일 아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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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오전 8시 33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이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거주자는 "방에서 자던 중 '펑'하는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와 보니 전기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확대되었다"고 진술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화재로 인해 1명이 단순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고,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1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태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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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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