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창승

관련사진보기

 
ⓒ 김창승

관련사진보기

 
ⓒ 김창승

관련사진보기

 
ⓒ 김창승

관련사진보기

 
ⓒ 김창승

관련사진보기

 
ⓒ 김창승

관련사진보기


꽃이 피어나듯, 새가 비상하듯, 지리산 두릅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나물이 좋다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그중에서도 산채의 제왕인 '지리산 두릅'은
두 말이 필요없습니다. 요즘처럼 나른하고 뭔가 색다른 활력소가 필요할 때에 '딱 좋은 것'이 봄 두릅입니다.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드시면 두릅의 상큼한 기운이 온 몸에 퍼지고 잠들어 있던 정신을 흔들어 깨웁니다. 보약 한 제 먹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라면에도 넣어 드시고 전으로, 튀김으로, 나물로… 어떻게든 좋습니다.

지리산 두릅은 꽃이며 새입니다.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향기와 맛을 느껴보십시오. 그대의 기분도 마음도 꽃처럼 피어나고 새처럼 비상할 것 입니다.

제철 산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태그:#모이, #봄나물, #드릅, #지리산사람들, #지리산두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