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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태안지역 노동자들이 고 김용균 노동자 죽음과 관련해 1인시위에 돌입했다.

8일 오전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와 정의당을 비롯해 김용균 재단, 공공운수노조 한전산업개발본부 등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앞에서 '정부와 사측은 약속을 이행하라', '산재는 살인이다' 라는 손팻말을 들고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사단법인 김용균 재단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들의 처벌을 촉구한 바 있다. (관련기사:http://omn.kr/1o84j "용균이 떠난 지 1년 7개월, 누구도 재판받지 않았다")

특히, 이날 1인 시위에는 고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인 김미숙씨도 참가해, '한국서부발전 대표와 한국발전기술 대표가 사고의 책임자다'라면서 원청과 하청의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는 기자와 통화에서 "사고 이후 1년 7개월이 지났는데도 사건을 검찰이 가지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어이없다"면서 "이는 검찰의 직무유기로 최대한 빨리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검찰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 촉구를 위해) 7월 한달간 매주 월·목요일 1인시위 예정"이라며 "강도를 높여 노숙농성과 텐트농성 등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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