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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의장실에서 만난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그는 공감·소통·협치라는 세 가지 의정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9일 의장실에서 만난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그는 공감·소통·협치라는 세 가지 의정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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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의장으로 선택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성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엄중한 시기에 의장직을 수행하게 돼 책임감을 느낍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계룡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윤재은(더불어민주당·44)의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지난 2018년 7월 의회에 입성한 후 시민소통을 바탕으로 초선답지 않는 당찬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윤 의장과의 일문일답.

-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과 각오는?
"계룡시의회 의장으로서 제 의정활동의 방향은 공감·소통·협치라는 세 가지 목표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첫째,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에 즉각 반응하는 '공감 의정', 둘째,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먼저 다가가며 대의제의 모순과 결함을 극복하는 '소통 의정', 셋째, 정당 간 의원 간 대립을 지양하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협치 의정' 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계룡시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첫째, 이케아 입점 노력. 대실지구 이케아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데 여러해를 거듭하고 있음에도 진행이 더디기만합니다. 이케아는 계룡시 개청이후 큰 사업입니다. 계룡시 지역발전을 위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케아 입점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계룡시가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둘째, 계룡경찰서 신설. 계룡시의회는 전반기에 제144회 임시회를 통하여 계룡경찰서 부지매각과 관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하였고 이어 충남경찰청에서는 2025년 개서를 예정으로 경찰서 신축이 본격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되어 왔던 계룡시민의 치안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계룡경찰서 신설로 야기될 수 있는 금암동 일대의 주․정차 문제 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유지 활용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시민의견을 모아갈 생각입니다.

셋째,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 최선. 코로나19의 여파로 안타깝게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1년 연기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성공적 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우리 의회와 계룡시, 충남도, 군부대, 그리고 시민이 하나가 준비해왔습니다. 그간 준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주어진 1년여의 시간동안 더욱 더 가열차게 매진하여 계룡시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진정한 자치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완성될 수 있습니다. 계룡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계룡시의 현안들을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가겠습니다."
     
윤재은 의장은 부여 출신으로 건양대학교 운동처방학과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행정리더쉽과정 재학중이며 2017 계룡 군문화축제 시민홍보대사, 논산검찰청 시민위원회 시민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과 법무부 법사랑 계룡지역협의회 위원이다. 좌우명은 '더, 함께!' 로 더 많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삶, 노력하는 삶, 함께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논산시와 계룡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논산포커스에도 함께 게재 합니다


태그:#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계룡시의회, #윤재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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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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