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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인해 반포 한강공원이 잠긴 채 표지판만 올라와 있다 |
ⓒ 강하늘 | 관련사진보기 |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한강물이 범람해 시민공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호우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게릴라성 패턴으로 이미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적은 강수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 주민과 캠핑장, 피서지 야영객들의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잠수교 수위는 오후 4시 반 기준 6.8로 낮아졌다. 그러나 아직 수위가 차량 통행이 가능한 6.2미터까지 내려가지 않아 여전히 통행은 불가능하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5일까지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