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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총선을 앞둔 지난 3월 18일 강원 강릉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권성동 의원 지지와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
ⓒ 김남권 | 관련사진보기 |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강릉지역 광역·기초의원 10명 재입당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한기호)은 지난 21일 강릉지역 도의원 1명과 기초의원 9명의 재입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당헌당규 절차상 본 재입당 안건은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 사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엄중한 상황과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도당 운영위원 대상 유선으로 동의를 구해 재입당을 승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입당 명단은 △ 광역의원(1) : 심영섭 △기초의원(9) : 강희문, 신재걸, 허병관, 최익순, 정규민, 최선근, 조대영, 김기영, 김진용 등이다.
이들 10명은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을 따라 동반 탈당한 뒤, 선거가 끝난 다음날 권 의원과 함께 복당 신청서를 강원도당에 제출했다.
이번 도당의 재입당 의결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비당대책위원회가 권성동 의원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