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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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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는 글을 1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고통스런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준비를 해야만 했던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마스크를 쓰고 고생해온 여러분들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다. 재학생이든 재수생이든 모두 힘들게 올해를 보냈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이 모든 것을 참고 이겨 온 여러분들이야말로 이미 '승리자'"라고 격려하며 "시험 성적은 숫자에 불과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운명은 성적아 아닌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이 좌우할 것"이라고 '긴장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또한 "자가격리하면서 시험을 준비한 사람들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수험생들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며 따뜻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여러분이 모두 자랑스럽다. 교육감으로서 고마운 마음과 함께 여러분의 앞날에 축복을 보낸다"라며 '수험생 격려 글'을 마쳤다.

오는 3일 예정된 수능 시험을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내 수능 시험장 342곳에 '코로나19 방역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준비했다.

꾸러미에는 감독관이 착용할 D레벨 방호복 20벌과 고글, 장갑, 가운, KF94 마스크로 구성된 개인 보호 장구 10개와 KF94 마스크, KF80 마스크 각각 100매, 손소독제 50개, 장갑 1500개, 소독용 물휴지 50개가 담겼다.

태그:#이재정 교육감, #수험생,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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