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이천시청 전경. 경기 이천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이천시청 전경. 경기 이천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경기 이천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겨울철 집중발굴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소득감소, 휴·폐업 등 경제적 위기가구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아동 등 신체적 취약계층이다.

경제적 위기가구 중, 가구 전체 소득이 중위소득100% 이하(4인가구 기준 474만원)이다. 재산은 3억2400만원(단, 금융재산은 4인기준 1700만 원)이하인 경우 긴급생계비를 123만 원(4인기준) 받을 수 있다. 위기상황에 따라 의료비, 주거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현재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신체적 취약계층의 경우, 노인장기요양등급, 장애인활동보조, 아동돌봄, 통합사례관리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천시는 이번 겨울철 집중발굴을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통장,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생활업종으로 구성된 약 120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협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겨울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이웃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는 방법을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최대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 이천시민 누구나 본인이 어렵거나 또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이천시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이천시, #엄태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