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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연대하는 서영석 의원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연대하는 서영석 의원
ⓒ 차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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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에서 홍콩과 태국뿐만 아니라 미얀마에서까지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며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1일 미얀마에서는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의 군부가 아웅 산 수치 (Aung San Suu Kyi) 미얀마 국가 고문(총리에 해당)을 가택연금하고 집권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 주요 인물 수백명을 체포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에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해 전국에서 수많은 미얀마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일어나면서 양곤에서만 10만 명 넘는 인파가 "군부독재 거부"를 외쳤다.

이런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대해서 국제사회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규정하면서, 국내에서도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한 챌린지 운동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한 챌린지 운동
ⓒ 차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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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8일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관련 결의안 채택을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아시아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이런 흐름과 함께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의 챌린지 지목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정)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교두보였던 부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며 가장 먼저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가 지목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또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한 정치권의 연대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며 여권에서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태그:#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미얀마, #군부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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