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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입춘'에 '우수'도 지났지만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은 아직 겨울이다.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 봉우리마다 아직 눈으로 덮여 있다.
 
20일 오른 지리산이 그랬다. 중산리, 순두류, 로터리대피소까지는 계곡에 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지만, 이후부터 눈길이었다.
 
특히 개선문 아래서부터는 신발에 '아이젠'을 채우지 않고는 오를 수 없을 정도였다. 등산로는 눈길과 얼음으로 이어졌다. 천왕봉 아래 바위에는 고드름이 아직 길게 뻗어 있었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촛대봉, 노고단, 반야봉 등 꼭대기와 능선마다 눈옷을 입고 있었다.
 
그래도 바람에는 '봄내음'이 묻어 있었다. 날씨가 그렇게 차갑지 않아 이날 웃옷을 '반팔차림'으로 천왕봉에 오른 등산객이 있을 정도였다.
 
이날 '천왕봉 마니아' 정동호(78) 수필가도 천왕봉에 올랐다. 그는 정년 퇴직 이후 500회 천왕봉 등정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산에 오르고 있다. 이날 그는 477번째, 올해 들어 10번째 천왕봉에 올랐다.
 
아직 겨울 분위기가 남아 있지만 봄을 맞을 채비를 하는 지리산 풍경을 사진으로 나눈다.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천왕봉 아래).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천왕봉 마니아' 정동호(78) 수필가가 20일, 생애 477번째와 올해 10번째 천왕봉에 올랐다.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천왕봉.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월 20일 지리산. ⓒ 윤성효
  
20일 천왕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 ⓒ 윤성효
태그:#지리산, #천왕봉, #눈, #지리산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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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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