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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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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신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3명(경남 2166~216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우로 경남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이고 1명은 수도권 관련이다. 지역별로 보면 김해 2명과 하동 1명이다. 3월 전체 확진자는 25명(지역 21, 해외 4)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2명(2167~2168번)은 지난 4일 발생한 확진자(2164번)의 직장동료다. 방역당국은 2164번이 근무하는 김해 소재 한 사업장과 관련해 9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양성이며 나머지 89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하동 확진자(2166번)는 경기도 고양 확진자의 지인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54명, 퇴원 2100명, 사망 1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165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638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월 26일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저녁까지 이상반응은 누적 151건으로, 대부분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149건이고 화이자 접종이 2건이다. 중증 이상반응은 없다.

3일 발생한 2161번 확진자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해당 중학교와 학원 학생 49명과 교직원 6명 등 총 5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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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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