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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얀마 민주화시위.
 3일 미얀마 민주화시위.
ⓒ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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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버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다.

경남미얀마교민회 등 단체들은 오는 7일 오후 1시 창원 정우상가 앞,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한국 연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경남미얀마교민회는 창원중부경찰에서 집회신고를 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100명 미만이 참석 예정이다. 경남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불복종운동이 거센 가운데 무력충돌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지고 사상자가 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제사회 뿐 아니라 한국 내 개인과 시민단체들도 군부 쿠데타를 비판하며 민주정권의 이양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시민들의 총탄사망이라는 참혹성을 한국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연대와 도움을 호소하기 위한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및 한국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를 위한 결의대회을 연다"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네옴 경남미얀마교민회 대표가 "미얀마 사태 현황 사태보고"를 하고,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가 "한국 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한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미얀마연대, 버마활동가모임(재한 미얀마사람들 단체), 경남이주민센터, 창원촛불시민연대, 상남영화제작소 등 단체들이 함께 한다.

태그:#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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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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