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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드넓은 호수 위에 놓인 출렁다리가 아찔한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 인근에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에 주말인 23일 하루 1만 6428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천시는 개통 초기부터 관광객이 몰리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찔한 전망 시설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바람을 제대로 충족했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휴일인 24일에도 관광객이 몰리면서 출렁다리 인근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자 제천시는 시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시켰다.

전날 출렁다리를 찾은 김아무개(61)씨는 "한 걸음 한 걸음 뗄 때마다 흔들거리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 위에 서면 청풍호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제천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에 관광객 유입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풍호 호수를 가로지르는 222m의 허공 구간을 연결해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관광객이 몰려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출렁다리가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객 차량으로 꽉 찬 옥순봉출렁다리 인근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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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제천인터넷뉴스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태그:#청풍호, #옥순봉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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