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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2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2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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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2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2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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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종태(대전경제대전환위 상임위  원장) 전 대전 서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

장 전 청장은 2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 전 청장은 가난을 딛고 재선 구청장에 오른 지난 세월을 회고하고, 대전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후 1시부터 팬 사인회와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2시부터 장 전 청장의 동명중학교 후배인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축전을 통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고, 특히 당내 경쟁자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축하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허 시장은 영상을 통해 "장 전 청장은 열정이 뜨겁고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그 동안 서구청장으로서 일하면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역사를 써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축사에 나서 "장 전 청장은 청소년시절 신문배달과 껌팔이를 해야 했고, 주경야독을 통해 공직자가 됐다. 그가 겪은 그 시련은 한 시대의 사회지도자로 우뚝 서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장 전 청장의 꿈과 도전이 반드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전 대전서구청장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표지.
 장종태 전 대전서구청장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표지.
ⓒ 장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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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청장은 저서를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정규 중학교 진학 대신 대전역 신문배달과 축구공 공장 소년공, 호텔 직원 등 생업 현장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시절을 소개하고 있다. 군 복무 중 공무원 시험 합격과 정치권의 영입 제안 사연도 적고 있다.

또한 그는 대전은 교통과 행정, 과학, 교육도시라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배후 도시로 대전의 위치 재설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결론이 세종시와의 통합이어야 하는지는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며 "시민의 동의 없는 통합론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행정수도 건설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허태정 현 대전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는 차별화된 주장이다.

아울러 "대전의 과학도시 위상도 경쟁도시 등장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K-바이오랩허브 탈락이 좋은 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덕특구에 자리 잡은 다수의 연구소가 전국 곳곳에 분원을 설치하고 있다. 본원보다 나은 분원이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며 "대덕특구와 카이스트, 충남대 등을 중심으로 지역 내 연구 성과물을 제품화하고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과감한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기술 융합과 산업화만이 대덕특구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 청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서도 "지금 대전은 위기다. 이러한 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내놓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한다"며 "저는 대전발전을 위해서, 대전의 백년 후를 위해서 내 몸을 던져, 마지막 크게 봉사를 하고 싶다. 그것이 저의 꿈이다"라고 말해 대전시장 선거에 나서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장 전 청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 2010년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을 끝으로 퇴직한 후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했다 낙선했다. 그는 4년 뒤인 2014년 서구청장에 다시 도전, 당선됐고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7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그는 지난 14일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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