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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 농림수산인·자영업자·소상공인 1,450인의 지지서명을 황명선 민주당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의 농림수산인·자영업자·소상공인 1,450인의 지지서명을 황명선 민주당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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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의 농림수산인·자영업자·소상공인 145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용구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과 황명선 충남선대위 상임부위원장(전 논산시장), 김기서 충남도의원(부여)도 함께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에는 조관희 충남 체험협의회장, 김언수 부여군 상인회장, 김광수 부여군 임업인 회장, 구본중 부여군 소상공인 대표, 이명구 부여군 농업인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부여 정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들은 "현재 부여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소득 불균형, 삶의 질 악화, 코로나19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수급 문제로 지역사회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전염병의 대유행은 우리나라 식량 자주권을 불안정하게 하고 삶의 양상을 바꿔놓았다"고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전했다.

또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농어민 공약 중 농림수산 예산 5% 확대, 농어촌 기본 소득 100만 원 지급, 식량 자급율 60% 확대, 친환경 유기농업 20% 확대는 확실히 현재 농어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정책"이라며 "여러 후보의 공약들 중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가장 현재 시기에 현실적으로 알맞은 공약이었고 무엇보다 공약 이행율 98%의 수치로 신뢰감을 얻었다"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또한 "경기도지사 시절 재난 기본 소득을 지역 화폐로 지급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준 정책이 인상깊었다"라면서 "그저 말로만 공약을 약속하는 다른 후보들 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책들로 공약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의 역량이 보였다"고 평가했따.

추가로 "(이재명 후보는) 다음 달 만료되는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 재연장,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을 자정까지 완화해 소비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행정력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해왔으며 농어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정책을 약속하고 실현할 수 있는 의지와 역량을 보여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이용구 지역위원장은 "부여군의 농림수산인·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의 용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각 생업과 지역사회의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게끔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재명 후보의 민생정치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서 충남도의원(충남선대위 농업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지지로 만드는 민생 대통령, 민생 최우선 정치로 가는 길에 뜻깊은 지지선언이었다"면서 "농림수산업의 발전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지지 확산을 호소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충남의 각계각층 시민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충남도민의 이러한 열망이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게끔 마지막까지 함께 절실한 마음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태그:#이재명, #부여군 농림수산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여군,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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