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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폐막식에서 강성운 완도군수 권한 대행이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 대행으로부터 전남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차기 대회 개최지가 완도임을 알렸다. 

이날 대회기 인수 후 완도군은 완도의 역사, 관광, 문화를 비롯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완도가 배출한 최경주, 차유람 선수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물을 선보여 선수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완도군은 지난해 3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2024년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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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린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순천시)에 완도군은 코로나 이후 개최된 대회임에도 입장식 1위를 시작으로 금메달은 역도 남자부 이양재 선수(+109kg 급), 김준 선수(81kg급), 여자부 임정희 선수(+87kg급), 태권도 여자부 장유진 선수(-73kg급), 은메달은 역도 남자부 김현호 선수(89kg급), 여자부 손정희 선수(64kg급), 테니스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성운 완도군수 권한 대행은 "완도군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되는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각종 시설 구축 및 점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브랜드를 살려 스포츠 재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양치유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체육인의 경기력 향상 도모와 전남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완도군 체육회는 "지자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체육회 임직원들의 복리증진이 필요하다고 보며, 초,중,고 학생 및 지도자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선수를 발굴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을 확대하여 완도체육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설부분으로는 볼링장, 풋살장을 비롯하여 부족한 시설을 확보하여 군민들의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수있록 해야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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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 완도군 체육회장은 "체육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을 화합시키며 군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 완도군체육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며, 끝으로 내년도에 치뤄지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우리 군민 모두가 힘을 한데모아 설군이래 처음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성대하게 치를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간 대규모 대회 개최로 참가 선수, 임원, 응원단 등이 약 5만여 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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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은 1990년 9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참 언론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아 창간했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사훈을 창간정신으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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