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28일 임기 내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일자리가 넘치고 일하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배 후보는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성남시 민선7기 시장에 이어 자신이 시장이 되면 성남형 청년·여성·어르신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여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임기 내 20만개의 일자리 중 여성 일자리 4만개, 어르신 일자리 5만개 창출하겠다"며 "(일자리 20만개는) 제2·3 판교 개발완료에 따른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 공공의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인재양성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의 경우, 기업·학교와 함께 미래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남형 직업훈련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직업능력 은행제 도입을 통한 취업지원 제도 확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후보는 특히 "성남시의 쌍방향 구인구직 플랫폼인 성남·판교 일자리센터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현재 36명인 직업상담사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키워 여성과 청년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배국환 후보는 "첨단미래 산업도시 성남시에 걸맞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성남시민 누구나 일자리 걱정 없게 하겠다"며 "일자리 선도도시 성남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