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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전남 완도군수에 신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완도군 투표 현황을 보면, 총유권자 4만 2697명 중 투표자 수는 2만 9794명으로 최종투표율은 69.78%다. 이는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77.2%보다 7.42%p 낮은 수치다.

투표자 수 2만 9801표 중 유효득표수는 2만 8428표, 무효표 1363표로 나타났다. 이 중 신 후보는 62.4%인 1만 7734표를, 이옥 무소속 후보는 1만 702표로 37.6%를 얻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금당면으로 81.93%를 기록했고 생일면 78.44%, 고금면 77.65%, 금일읍 77.46%, 소안면 75.20%, 약산면 75.05%로 뒤를 이었다. 완도읍은 63.5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 후보는 "차기 군정을 올바르고 안정적으로 이끌기를 바라는 군민들의 진심이 담긴 결과다. 온갖 유혹에도 중단 없는 미래 4년을 선택해주신 군민들의 결단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완도군 나 선거구, 민주당 낙선 무소속 당선

전남도의원 1선거구(완도읍,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에서도 이철 민주당 후보가 강동안 무소속 후보에 승리했다. 투표자수 1만 5978표중 유효득표수 1만 5135표로 이 중 이 후보는 62.6%인 9482표를 강 후보가 5657표로 37.4%를 얻었다. 2선거구(금일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청산면, 금당면, 생일면)는 신의준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완도군의원 가선거구(완도읍,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은 민주당 소속의 최정욱·박성규 후보와 무소속의 박재선·조영식 후보가 당선됐다.

나선거구(금일읍, 고금면, 금당면, 생일면)는 김양훈 무소속 후보가 유효투표수 6564표중 37.9%인 2490표를 조인호 무소속 후보가 30.5%인 2,005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나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가 모두 낙선하고 무소속 후보 2명이 당선됐다.

다선거구(군외면, 신지면, 약산면, 청산면)는 허궁희 민주당 후보와 박병수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전라남도지사 선거의 경우 완도 고금 출신인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2만 4396표를 얻어 85.6%의 압도적 지지를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전남교육감은 김대중 후보가 47.9%인 1만 3271표를 얻어 당선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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