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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
 이재강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
ⓒ 이재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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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10여 년, 런던보이의 정치 인생 1막을 마무리합니다."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2일 더불어민주당 부산 서·동구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경기도에서 남은 정치 인생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영광스럽고도 과분했던 더불어 민주당 부산 서구동구 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자 한다"며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이 떠오른다. 다 제 역량의 부족과 부덕함의 소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험지라지만 한 번은 꼭 일할 기회를 얻고 싶다는 열망만큼은 놓을 수 없었다"며 "지역 밭갈이를 하며 흘린 눈물들, 무수한 패배 속에서 겪었던 설움들, 지역구를 잠깐 비워야 해 감내해야 했던 곡해와 비난들,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느냐"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런던살이 20년을 청산하고 부산 서구동구에서 노무현을 따라 문재인을 좇아 옳은 정치를 실천하고자 진력했다"며 "그사이 집도 절도 없는 이산가족이 되어 아내도 딸도 각자도생했다. 낙선의 시간이 더해질수록 가족 간 그리움도 쌓여가는 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 출범 후 공기업에서 일했고, 지난 21대 총선 패배 후엔 경기도에서 이재명 지사를 도와 평화부지사로서의 소임을 다했다"며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경험을 살려 분단 체제 해소와 평화 체제 구축에 기여 할 수 있는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민주주의와 분단은 영국 유학 시절부터 핵심 연구 과제였다. DMZ를 품고 있는 경기도에서 대결과 화해의 냉온탕을 오가는 접경지 주민들의 삶을 목도했다"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 유무상통의 민족 번영을 위해 경기도에서 남은 정치 인생을 다 바칠 참이다. 정치 초년생의 마음으로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기도지사 시절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 전 부지사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동행캠프의 평화경제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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