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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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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통령실과 당 사이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익명 인터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를 저격했다.

이 대표는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대표의 면담 요청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물음에 "누가 말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은 발언이고, 바로 대통령실에서 그와 상반된 입장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익명발로 나오는 인터뷰는 어지간해서는 무시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일보는>는 지난 28일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를 거절하며 '앞으론 면담 요청을 할 땐 의제를 밝히라'는 말을 덧붙였다는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이 오는 7월 7일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매번 이런 것(보도)들이 익명보도로 튀어나오고 그것을 대통령실에서 반박하고 제가 그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 상황이 지방선거 이후 이어지고 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일축한 걸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안철수 대표는 2016년에 살고계신가 보다. 그런 거 평생 즐기시라"라고 비꼬았다. 안 의원이 지난 28일 MBC '뉴스외전'에서 "이준석의 공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본인은 나름대로 패배에 대한 상처가 있든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제가 다른 분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느냐"라는 발언에 대한 맞불을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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