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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용 H형 침묵.
 철로용 H형 침묵.
ⓒ GH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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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향하던 고속열차(SRT)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승객 등 11명이 부상을 입고 370여 명의 발이 묶였다. 또 SRT와 선로를 함께 쓰는 KTX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전국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에도 열차 탈선사고가 2건이 더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SRT 궤도이탈 사고 이후 철도국 철도안전정책관실 내에 안전제도개선TF를 꾸리고 유지보수를 비롯한 시설·관제, 안전 체계 등 전반에 걸쳐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한 중소기업이 열차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H형 침목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GH코리아(공동대표 김해곤, 김재학)가 개발한 H형 침목은 열차운행 및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레일 수축과 이로 인한 궤도의 변형, 레일의 좌굴 및 장출 현상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자갈도상의 종·횡 저항력을 크게 증가시켜 레일의 종강성과 횡강성을 강화해 수명도 연장시킨다.

특히 궤도틀림과 유동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어 열차운행 시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유지보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승차감을 향상시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GH코리아의 설명이다.
 
김재학 GH코리아 대표.
 김재학 GH코리아 대표.
ⓒ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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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 침목은 지난 2010년 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시행한 각종 시험에서도 일반 PC형 침목에 비해 기능과 역학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H형 침목이 시범 설치된 곳은 서울역을 비롯해 부산역과 동대구역, 대전역 등 전국 12개 역으로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점을 노출하지 않아 품질도 검증된 상태이다.

GH코리아 김해곤·김재학 공동대표는 "H형 침목의 가장 큰 장점은 열차 탈선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H형 침목을 확대 보급하는데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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