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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장이 시연하고 있는 장면
 진도군의장이 시연하고 있는 장면
ⓒ 주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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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31일 노인복지관 1층에 놀이형 치매예방실을 개소,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각종 기술이 담긴 새 장비를 마련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노인복지관 어울마당에서 놀이형 치매예방실 '팔팔케어' 개소식이 열렸다.

오늘(31일), 치매케어 플랫폼 '팔팔케어'는 진도군노인복지관과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전국 최초 설치되었으며, 체감형 가상현실(VR)과 A.I기술을 접목시켜 스마트 운동 시스템인 유인헬스, VR기기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을 이용하여 건강을 도모하고자 했다. 진도군 거주 노인들의 신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다.

특히 인구 수가 3만명이 붕괴되고 초고령화 지역으로 분류돼있는 진도군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측정과 인바디 측정을 하고, 사람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정하기로 했다. 전문 사회복지사들이 별도로 배치되어 기계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 기계를 처음 사용해 본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은 "노인들의 신체 여건과 활동 반경등을 반영하여 한다면 더욱 더 건강한 진도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A.I 기술을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노인들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노인들의 건강상태나 근육량 등을 전문 의료진들과 협업하여 더욱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소식 테이프커팅식을 하기 전 사진
 개소식 테이프커팅식을 하기 전 사진
ⓒ 주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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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내 노인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진도군 내 노인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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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도노인복지관, #진도군노인복지관, #노인복지, #치매예방, #진도노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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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권과 전라남도권의 사건·행사를 중점적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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