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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이 8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이 8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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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불거졌던 대장동·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규정했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연루된 다른 의혹들에 대한 추가 수사 및 기소도 촉구했다(관련 기사 : 결국 이재명 기소... 백현동·김문기 발언 '녹취 전문' http://omn.kr/20n7n ).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검찰과 경찰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많은 관계자들의 진술과 정황을 확보했고, 그 결과 이재명 대표가 당시 대장동 게이트와 백현동 게이트 연루 의혹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검찰의 기소 결정은) 국회 다수당의 대표라 할지라도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며, 죄가 있으면 예외 없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오늘 검찰이 기소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지금까지 제기된 이 대표 관련 의혹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면서 "향후 검찰과 경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이 대표와 연관된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대해서도 날낱이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국민의힘은 이날 하루에만 두 차례의 논평을 내고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쌍방울그룹 관련 사건을 집중 부각시킨 바 있다.
 
당장 박 원내대변인은 관련 논평에서 쌍방울 사외이사로 근무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 수수 의혹을 거론하면서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물론, 당시 경기도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쌍방울 후원 사실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주호 부대변인도 다른 논평에서 같은 내용들을 거론하면서 "이 대표는 물론 그 측근들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이 의혹들은 가히 '쌍방울 게이트'로 봐도 거리낄 것이 없을 정도"라고 공세를 펼쳤다.
 
한편, 박 원내대변인은 이번 사안을 "야당에 대한 정치적 기소"로 규정한 민주당을 향해선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을 요구했다.
 
그는 "이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의 정당한 기소에 대한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향후 있을 재판 절차에서라도 국민과 유족 앞에 뉘우치고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라며 "그것이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이며 공직자와 공당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자세"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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