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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소속 한 여성 다이버가 1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 앞바다 수중 정화 활동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소속 여성 다이버가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소속 한 여성 다이버가 1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 앞바다 수중 정화 활동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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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해양 쓰레기 관리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해양 쓰레기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이하 서산본부)가 창리 포구 인근 앞바다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서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산본부 소속 다이버 30명, 회원 50명 등은 18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 앞 바다에서 구조선 3척, 제트스키 2척을 동원해 서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과 함께 수중과 육상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산본부는 우리의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소명의식 아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소속 다이버들이 1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 앞바다 수중 정화 활동을 마치고 수상으로 올라와 기다리고 있던 구조선에 탑승하고 있다
▲ 수중 정화 활동을 마치고 수상으로 올라오는 다이버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소속 다이버들이 1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 앞바다 수중 정화 활동을 마치고 수상으로 올라와 기다리고 있던 구조선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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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환 사무처장은 "수상을 지나다니는 어선들 때문에 수정 정화 활동을 할 때는 다이버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구조선 3척과 제트스키 2척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김문환 회장은 "항상 함께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환경의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바다를 수호하기 위한 헌신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서산시·서산시의회와 추진하고 있는 조례가 하루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 추진을 대표 발의한 조동식 서산시의원은 "지역의 바다와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서산본부 회원님들의 노고에 갈채를 보내며, 조례가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 바다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포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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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해상에서의 구난.수색.구조를 위해 지난 2021년 4월24일 정식 출범한 단체로 태안해경과의 적극적 공조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본부는 김문환 회장을 중심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직능별로 일사불란하게 활동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dcn(디지털문화뉴스)에도 게재 됩니다.


태그:#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서산시, #창리 포구, #해양 쓰레기, #김문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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