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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의 커피월드 맵. 전체 모양이 라테 아트를 연상시킨다.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의 커피월드 맵. 전체 모양이 라테 아트를 연상시킨다.
ⓒ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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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막을 내린 '2022 춘천커피도시 페스타'에 전년의 배 수준인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지역카페 등 참여 업체도 50여 곳으로 배로 늘어, 포스트 코로나 일상 회복을 알리는 커피향이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행사장 일대에 퍼졌다.

페스타는 '샷 앤 샷(Shot N Sho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커피 농도의 단위인 샷과 사진 촬영의 샷의 뜻으로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카페로 운영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참여 카페들의 시음 행사와 참가자들의 커피 만들기 체험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돼 맛과 재미를 더했고, 커피뮤직콘서트와 춘천커피챔피언쉽이 열려 열기를 더했다.

18일 페스타 현장을 방문한 박아무개(22·춘천 교동)씨는 "매장에서 마시기만 하던 커피를 직접 로스팅을 해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뜻밖에 직접해보니 나만의 커피를 만든 것 같아 신기했다"며 "춘천의 지역 카페들이 갖고 있는 서로 다른 매력의 다양한 커피를 맛본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페스타 행사에서는 지난해 조회 수가 2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던 춘천 커피 페스타 메타버스 맵을 2개로 늘려 300여 카페 등 업체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때문에, 16~18일 행사 기간중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의 신규 회원도 1천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가입을 하면 행사가 끝난 뒤에도 페스타에 참가한 카페들의 매장 정보, 온라인 판매정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VR 투어로 카페들의 내부와 외관까지도 미리 구경할 수 있다.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의 커피월드 속 화면들. 다양한 카페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의 커피월드 속 화면들. 다양한 카페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춘천커피도시 메타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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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춘천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 중 커피생산국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베트남의 홍보부스를 만들어 해당 국가의 커피를 홍보했다. 지난 17일에는 한국과 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콜롬비아 데이 in 춘천 행사가 주한콜롬비아 대사와 자매도시 메데진시의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콜롬비아 전통민속 공연, 무용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국내 커피축제는 차문화 유적지가 있는 도시이자 유명 바리스타들이 활동중인 강릉에서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래, 대구와 서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춘천은 지난 1968년 에티오피아의 셀레시에 황제가 춘천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 당시, 외교행낭을 통해 커피 원두가 전해진 것을 계기로 국내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가 생긴 이래 1세대 바리스타 이상덕씨 등이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졌다.

특히 춘천 커피도시 페스타는 다른 지역의 커피 축제와는 달리 메타버스를 도입, 오프라인 행사와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지역 카페들이 고유의 커피향을 뽐내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홍승표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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