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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험수학축전.
 경남체험수학축전.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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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운 수학, 더 즐거운 수학. 반갑다 체험수학축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또는 차량탑승 방식으로 열렸던 '체험수학축전'이 3년만에 직접 학생들을 만난다.

경남교육청은 "더 가까운 수학, 더 즐거운 수학"을 주제로 "경남체험수학축전"을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문성대학교와 양산워터파크에서 동시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체험수학축전은 창원‧양산에서 이루어지던 축전을 통합하여 창원문성대학교와 양산워터파크에서 같은 날에 운영이 된다.

교육청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축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주제 공모전에서 수학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학문임을 알게 되고, 일상생활 문제해결에 수학이 활용됨을 경험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축전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수학축전은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수학체험 96개(창원 57개, 양산 39개)와 경남수학문화관, 양산‧진주‧김해 등 각 지역 수학체험센터,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교육방송(MATH)의 공간도 운영된다.

또 자연수와 함께 떠나는 창원수목원, '우리가 표현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함께 수학개념을 표현한 사진전시, 수학자와 수학구조물을 연결 짓는 수학구조물 전시, 경남학생수학탐구페스티벌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수학 참가신청은 10월 1일부터 축전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만 신청할 수 있다.

대중강연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실력,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하기'라는 주제로, 학생‧교원 대상으로 '왜 수학을 배워야할까' 라는 주제로 10월 22일 경남수학문화관 1층 수북카페에서 열린다.

대중강연 신청은 경남수학문화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전현수 경남수학문화관 관장은 "코로나가 멈춘 체험수학축전이 3년만에 다시 실시되어 반갑다"며 "이번 축전은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수학의 재미와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수학의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느끼고 수학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그:#체험수학축전,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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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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