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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 치악산고구마축제 포스터
 제1회 원주 치악산고구마축제 포스터
ⓒ 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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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3일 제1회 강원 원주 치악산고구마축제가 간현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열린다. 지역농산물 축제여서 얻어갈 것이 풍성하다.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이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고구마 한 박스(5㎏)에 1만5천 원을 주고 수매한 것을 1만2천 원에 판매한다. 전국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우수상(2001년)을 받은 고구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원경묵 조합장은 "경락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싸게 판매하니 농가나 소비자 모두 이득"이라며 "우리나라에 고구마를 처음 들여온 조엄 선생을 기리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22일 첫날 오전 11시부터 무료시식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원주에서 개발된 고구마 막걸리와 와인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원주농협은 고구마 향이 진한 와인 한 잔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 대한푸드텍(주)도 팝콘 1만 봉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2~3천 원하는 쌀국수와 쌀떡국으로 점심 한 끼를 때우는 것도 좋다. 

오후 1시에는 조선 통신사 행렬이 재현된다. 조선 후기 문신으로 명성을 떨친 조엄은 원주에서 출생해 이조판서까지 지냈다. 통신사로 일본에 건너가 고구마 종자를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축제에서는 지정면 주민들이 통신사 행렬을 재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2일 차(23일)엔 지역예술인들이 축제의 흥을 돋는다. 쌍다리박, 색소폰 동호회 등 시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유명 가수들도 무대에 오른다. 1일 차엔 오후 4시부터, 2일 차엔 오후 1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가수 박주희, 유지나 등이 출연하며 코미디언 심원철이 진행을 맡는다. 23일 오후에는 특별히 고구마 품평회 시상식도 진행, 우리 지역 최고 품질의 고구마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농협은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지역농산물 판매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매해 축제를 열어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려는 것. 간현관광지에 조성되는 로컬푸드 직매장도 운영해 농가소득 증진에 일조할 예정이다.

원경묵 조합장은 "고구마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키우고 많이 재배하는 작물"이라며 "가장 보편적인 것부터 판매를 증진해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태그:#치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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