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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24일 열린 화성시의회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의원 재적 25명에 15명 의원의 동의로 특위를 구성했다. 위원회에 선임된 의원은 총 15명으로 정흥범, 김영수, 송선영, 이용운, 이계철, 조오순, 김상수, 김종복, 김상균, 차순임, 배정수, 공영애, 이은진, 전성균, 김경희 의원이다. 

특위에 들어가지 않은 의원은 이해남, 박진섭, 위영란, 김미영, 명미정, 배현경, 임채덕, 장철규, 오문섭, 유재호 의원으로 총 10명이다. 

10명의 시의원은 모두 진안, 병점, 봉담, 기배 화산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 군공항과 관련 이견과 갈등이 첨예한 지역이다. 

정흥범 위원장은 24일 "전 의원이 다 특위로 구성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안팎으로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공항 특위는 지난 8월 29일 화성시의회 제214회 1차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당시에도 의원들 사이 간 이견이 발생해 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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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병 지역구 시의원들이 지역 민원 등의 이유로 찬성하지 않았다. 

지난 8대 화성시의회에서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특위에 의원 21명 전원이 동의해 구성했다. 9대 화성시의회는 군공항 이전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홍진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괜찮다. 의원들과 시간을 두고 같이 대화를 갖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호흡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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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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