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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재단(이사장 김준일)이 주최하고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이 주관한 한글 한국어 영상(유튜브) 공모전(K-Language Festa 2022) 시상식이 지난 25일(금, 오후 7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한글과 한국어의 문자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만들고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유튜브 공모전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306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30편의 작품이 수상에 올랐다. 시상식은 동시간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됐으며 해외에 있는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도 영상을 통해 함께 했다.  
  
 한글 한국어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 기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 한국어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시상 기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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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한글 한국어 교육(Study) ▲한글 한국어 이야기(Story)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대상 1편(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4편(각 300만 원), 우수상 4편(각 200만 원), 장려상 20편(각 50만 원), 특별상 1편(상금 100만 원) 등 총 30편의 작품을 선정해 3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기관으로는 주최·주관 기관인 한문화재단, 세종국어문화원 외에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한글학회 등이 함께했다.

시상식 공연에서는 한글 창제를 고민하는 세종의 열정과 노력을 선보인 후, 한글 창제에 대한 백성들의 기쁨과 축하를 비보잉 공연과 사물놀이를 결합해 표현했고, 이어진 세종의 개회사에서는 한글 한국어 영상 공모전의 가치를 세종의 덕담에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 전체 공연이 하나의 한글 이야기로 꾸며진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글 한국어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에서 세종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글 한국어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에서 세종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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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배유미 씨의 작품 '한글, 나누다'가 수상했다. 세계 속에 한글을 나누는 꿈과 희망, 한국어로 소통하는 문화의 힘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야기를 입힌 수작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글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유미 씨는 "한글 한국어와 관련한 교육에 힘쓰고,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많은 분들 가운데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며, "저만의 재능으로 한글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문화재단 조남철 이사는 "한국이 만들어낸 모든 문화를 하나로 꿰어 보석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한글이라 생각한다"며 "본 영상 공모전이 한글과 한국어를 세계 속에 알리는 뜻깊은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은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한글은 빛이다'라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었다"면서 "(세종의 한글 창제는) 문자를 몰라서 어둠 속에 살아야 했던 이들에게 빛이 됐고 지식과 정보를 누구나 나눌 수 있는 세상을 열었다. 한글이 왜 빛인지 예술로 과학으로 생활로 풀어주고 열정을 바친 모든 분들, 상을 받지 않았어도 한글과 한국어의 빛이 되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K-Language Festa 온라인 상영관(klfesta.org)을 통해 볼 수 있다.
 
 한글 한국어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내외귀빈
  한글 한국어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내외귀빈
ⓒ 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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