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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마용운 예일이비인후과의원 원장, 강기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마용운 예일이비인후과의원 원장, 강기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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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예일이비인후과의원이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보청기를 지원한다.

박완수 도지사와 마용운 예일이비인후과의원 원장, 강기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예일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기부하겠다는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고 했다.

업무협약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 경남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75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보청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창원마산에 있는 예일이비인후과는 보청기 120대를 4년간 무료로 지원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와 영수증 발급 등 제반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예일이비인후과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경상남도, #예일이비인후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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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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